핸드볼 선수단 11명 확진 후 9명 n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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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1000명에 가까운 직원이 SK 핸드볼 구단의 코로나19 확진자들과 구내식당 등을 함께 썼으나 사업장 간 연쇄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SK 호크스 남자 핸드볼팀 선수단과 같은 숙소 건물을 쓰거나 구내식당 동선이 겹치는 SK하이닉스 직원과 구내식당 관계자 등 977명이 접촉자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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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은 청주시 흥덕구 향정동 SK하이닉스 기숙사 1개 층 전체를 숙소로 쓰고 있다. 일부는 자택에서 출·퇴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방역 수칙을 위반한 핸드볼 선수단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선수와 지인 등 13명은 18일 흥덕구 복대동 음식점과 당구장, 술집 등에서 모임을 연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을 기점으로 선수단 내 증상 발현이 시작됐다.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위반한 선수들에겐 각 10만원, 업주에겐 150만원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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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