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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북한이 지난 25일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한데 대해 내달 초 예정돼 있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주요 의제 중 하나로 오를 것임을 밝혔다.
26일 NHK 보도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일본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이상으로 경계·감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달 초 개최 예정인 미일 정상회담에서 주요 의제에 오를지에 대해 “탄도미사일 문제를 포함해 대북 정책을 바이든 대통령과 제대로 연대하고 싶다”, “당연히 논의 형태에서 그렇게(주요 의제에 오르게) 하겠다”며 주요 의제로 오를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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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에 대해서는 “현재 신규 감염자 수는 지역에 따라 증가하고 있으며, 감염의 재확산에 강한 경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임하고 싶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