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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적 10만 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4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10만276명(해외유입 748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지난해 1월 20일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첫 발생 후 430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은 것이다.
총 검사 건수는 7만7166건이다.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4만4649명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3만2517건(확진자 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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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해제자는 508명 늘었다. 총 9만2068명(91.82%)이 격리해제됐고, 6499명이 격리 중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11명이다.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1709명(치명률 1.70%)이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으로 2만8222명이 추가 접종을 받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73만3124명(아스트라제네카 67만3183명, 화이자 5만9941명)이다. 2차 접종자도 1193명 늘었다. 총 2691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78건 추가됐다. 현재까지 총 1만10건의 의심신고가 있었는데. 이중 9893건(신규 74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일반 면역반응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93건(신규 3건)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였고, 8건(신규 1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였다. 아울러 16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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