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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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전북 부안군 위도면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15분경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 산47-5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오후 5시 24분 기준 헬기 5대, 인력 18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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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진화를 완료한 뒤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을 파악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 발생지 주변에 쌓인 벌채 부산물과 강한 바닷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신속히 진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들께서는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을 삼가고 불씨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