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동의 2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고 2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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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7시께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2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집에 있던 40대 여성과 10대 아들은 무사히 대피했고, 주민 100여명도 대피했다.
소방관과 경찰이 집집마다 돌면서 주민 53명을 구조했고 50여명의 주민은 스스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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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162㎡ 규모 집 내부를 태우고 50분 만에 꺼졌다.
소방서 추산 1억334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세대의 입주민 등을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