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둘째날 종가 16만6500원 '따상상' 실패에 실망 매출 쏟아져 장 중 19만원 갔지만…1.5% 하락 일부 증권사 MTS 오전 한때 '먹통' 미래에셋대우 23일까지 보상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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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두 배 상장 후 상한가 진입) 흥행을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19일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는 전일(16만9000원) 대비 2500원(1.48%) 하락한 16만6500원에 마감했다. SK바사는 8.88% 오른 18만4000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9만원까지 오르며 12%가 넘게 오르기도 했지만 매물 출회가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둔화됐다.
오전에는 상승구간에서 주가가 등락했으나, 오후 들어 반락하기도 하며 주가가 힘을 잃었다. 장 마감이 다가오면서 이익을 최대화하려는 매물이 몰리면서 하락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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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은 전날보다 1389% 증가하며 1216만9681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만 2조1774억2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개인 투자자들은 이날 SK바사의 따상상(공모가 두 배 상장 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 진입)을 기대했으나 상한가 진입에 이르지 못하자 개장 이후 매물이 쏟아지기도 했다. 특히 오전 한때 일부 증권사들의 거래시스템이 먹통이 됐다.
개장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의 거래량 폭주에 미래에셋대우 앱이 작동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개장한 지 약 1시간이 지나서야 정상화됐다.
SK바사 인터넷 종목 게시판에는 미래에셋대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오류로 사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게시물이 연달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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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23일 자정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보상신청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한편, SK바사는 지난 5일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1000조원 넘는 자금이 몰리며 1274.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10일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에는 63조6198억원이 몰려 역대 최대 IPO 청약 증거금을 다시 쓴 올해 첫 청약 대박주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