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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에서 하역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8시30분께 동해시 송정동 동해항 부두 A선박(2만9988t)서 하역 작업을 하던 B(44)씨와 C(44)씨 등 2명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함께 일한 또 다른 40대 노동자 1명은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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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은 노동자들이 가스에 질식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동해=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