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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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국회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전수조사와 관련, “민주당은 173명 국회의원 전원의 동의서를 받아서 무슨 조사라도 받겠다고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 102명 전원이 어떤 조사라도 받겠다고 동의했는데도 민주당은 횡설수설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전날(15일)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국민의힘은) 동의서를 받았으면 전수조사하겠다고 당 대표나 원내대표가 이야기하면 되지 않느냐”고 지적한 데 대한 대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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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남은 임기의 국정과제로 ‘부동산 적폐 청산’을 언급한 점에 대해서도 “시작부터 생긴 적폐라면 단호히 척결하길 바란다”면서 “지금와서 핵심 과제라고 얘기해봐야 공허하다”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