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5)이 후반 교체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RB라이프치히가 프랑크푸르트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프랑크부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황희찬은 후반 40분 에밀 포르스베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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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는 전반 초반부터 공세에 나섰다.
전반 7분 저스틴 클루이베르트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선방에 막혔다.
7분 뒤에는 포르스베리가 득점을 성공시켰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이 취소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라이프치히는 후반 킥오프와 함께 리드를 잡았다. 클루이베르트의 중거리 슛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쇄도하던 포르스베리가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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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는 1-1로 맞서던 후반 40분 황희찬을 투입하는 등 총공세에 나섰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라이프치히는 안방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