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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 홀슈타인 킬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이 소속팀 일부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달 25일 열리는 한일전 합류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킬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코로나19 검사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군 선수단 전원과 스태프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날 새벽에 열릴 예정이었던 하이덴하임과의 경기는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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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주간에는 소속팀이 대표팀 차출 의무를 따라야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선 예외 규정이 적용된다.
해당 선수가 경기가 열리는 국가에 도착한 후 5일 이상 자가격리가 필요할 경우, 소속팀이 차출에 응하지 않아도 된다.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와 손준호는 이미 구단들이 차출에 부정적인 입장이라는 게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한편, 일본축구협회가 한일전을 위해 선수단의 코로나19 검사를 매일 진행하기로 협의 중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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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