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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6위·스위스·40)가 부상에서 돌아와 2경기 만에 패배의 쓴맛을 봤다.
페더러는 12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엑슨모빌 오픈(총상금 105만570달러) 단식 3회전(8강)에서 니콜로스 바실라시빌리(42위·조지아)에게 세트스코어 1-2(6-3 1-6 5-7)로 패했다.
지난해 1월 호주오픈 4강에 오른 이후 대회에 나서지 못했던 페더러는 이후 두 차례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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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페더러는 “어제와 오늘 경기 모두 만족한다. 투어에 돌아와서 기쁘다. 행복하다”고 했다.
한편,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4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았던 페더러는 올해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 출전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그는 “일단 윔블던까지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후 열리는 도쿄올림픽 출전도 계획의 일부”라며 “도쿄올림픽까지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 나의 무릎 상태에 달린 물음표도 없애고 싶다”고 했다.
페더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단식에선 런던올림픽의 은메달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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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