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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국제사회와의 핵 합의 내용을 준수할 때까지 한국에 묶여 있는 동결자금 반출을 반대한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하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미국의 제재로 한국 내 동결된 이란 자금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란이 핵합의에 따라 다시 의무를 준수한다면 우리도 합의에 따른 제재 완화를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란이 다시 합의를 이행하지 않는 한 제재 완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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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