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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56)가 공개 열애 중이던 서른살 연하의 일본인 여자 친구 리코 시바타(26)와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다섯 번째 결혼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간) 두 사람의 결혼사진과 함께 “니콜라스 케이지가 전처와 아들의 축하 속에 지난 2월16일 미국 신시티의 윈 카지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에서 케이지는 검정색 연미복에 노란색 장미를 달고 있고, 시바타는 검정색 기모노에 빨강과 노랑 장미로 된 부케를 들고 있다. 가까운 가족들만 초대된 작은 결혼식으로 케이지는 여자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검정색 다이아몬드 반지로 청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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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할리우드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 리사 마리 프레슬리 등과 결혼했던 케이지는 지난해 7월 전처 일본계 메이크업 아티스트 에리카 코이케와 네 번째 이혼했다.
특히 시바타는 케이지보다 30살 어리고, 케이지의 첫 아들 웨스턴 케이지보다도 4살이 더 어리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바타는 교토의 한 연예기획사에 소속된 배우로 2018년에 일본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