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승인한 4번째 코로나19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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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5일(현지시간) 승인했다.
CBC 등 캐나다 매체들에 따르면 현지 보건당국은 이날 18세 이상에 대한 J&J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J&J는 캐나다에서 허가가 난 4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캐나다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백신 3종을 앞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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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백신은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것으로, 평균 예방 효과는 66%다. 2차례 접종이 필요한 다른 백신들과 달리 한 번만 맞는다. 2~8도 사이 일반 냉장 온도에서 장기간 보관도 가능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27일 J&J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3월 중순 이 백신의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런던=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