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70세 이상 선착순 3000명
인천시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자동차 운전면허를 자발적으로 반납하는 고령층 운전자에게 교통카드를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면서 2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만 70세 이상 노인이다. 선착순으로 3000명까지 10만 원이 충전된 선불 교통카드를 지급된다.
지난해에는 경찰서에 면허증을 반납한 뒤 시에서 교통카드를 받았으나 올해는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면허증 반납과 교통카드 수령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