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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 다음 달 15호점 ‘노원점’ 오픈

입력 | 2021-03-03 10:48:00

아티스트 아트모스피어 협업 ‘호딩아트’ 공개
사전 오픈 행사 200명 초청 이벤트 진행
취약계층 사회공헌활동 병행



쉐이크쉑 노원점 호딩아트


SPC그룹은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 1층에 쉐이크쉑 15호점 ‘노원점’을 다음 달 초 개점한다고 3일 밝혔다.

쉐이크쉑은 새 매장 개점에 앞서 일러스트레이션 아티스트 ‘아트모스피어(Atmosphere)’와 협업해 노원지역 분위기를 표현한 ‘공사장 임시 가림막 작품(호딩아트, Hoarding Art)’을 선보였다. 쉐이크쉑은 해당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호딩아트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독특한 오픈 행사를 진행해왔다.

노원점 오픈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호딩아트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해시태그를 개인 소셜미디어채널(인스타그램)에 올리면 140명을 추첨해 오픈 전 행사인 ‘커뮤니티데이(Community Day)’에서 쉐이크쉑 메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피포인트 앱 이벤트 응모를 통해 추첨된 60명도 초청한다.

쉐이크쉑은 커뮤니티데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수만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하는 푸드박스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고 전했다. 또한 노원지역 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제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브랜드 미션인 ‘세상에 필요한 사려 깊은 가치(스탠드 포 썸씽 굿, Stand for Something Good)’ 실천을 위한 취지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다음 달 오픈 예정인 노원점에서도 소비자들이 쉐이크쉑의 맛과 따뜻한 환대(호스피탈리티, hospitality) 문화를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