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1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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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6)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입단 이후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 출전한다.
김하성은 1일 오전 5시10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개막하는 시범경기에 김하성은 주축 선수들과 함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등 핵심 선수를 모두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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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트렌트 그리샴(중견수)-타티스 주니어(유격수)-마차도(3루수)-토미 팸(좌익수)-윌 마이어스(우익수)-크로넨워스(2루수)-김하성(지명타자)-오스틴 놀라(포수)-브라이언 오그래디(1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좌완 아드리안 모레혼이다.
한편 시애틀 선발투수는 좌완 마르코 곤잘레스다. 곤잘레스는 2019년 16승(13패), 2020년 7승(2패) 등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