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 제약사 얀센(존슨앤드존슨, 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FDA는 J&J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의 J&J 백신 긴급사용 권고를 수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J&J 백신은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3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됐다. 앞서 미 보건당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