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충청까지는 보름달 잘 보일 듯 "남부지방, 제주도는 보기 어려울 것" 26일, 건조특보 확대·강풍특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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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음력 1월15일)인 오는 26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론 보름달이 잘 보이겠으나 남부지방에선 구름이 많아 보름달을 보기가 어렵겠다.
기상청은 25일 “(정월대보름에) 서울 등 중부지방과 충청도까지는 (보름달이) 잘 보이겠지만, 그 밑으로는 구름이 많아 못 볼 가능성이 있다”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보름달을 보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예상했다.
또 중부지방 중 강원영동 지역의 경우 보름달이 보이겠으나, 구름이 많은 상태에서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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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6일부터는 건조한 대기가 전국적으로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또 중부지방과 남부 일부 지역의 경우 바람까지 강해지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어 화재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