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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예회관 창작 뮤지컬 ‘언양장날’ 내달 1일 공연

입력 | 2021-02-25 03:00:00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반 대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언양장날―들풀의 노래’를 공연한다. 1919년 4월 2일 울산 울주군 언양장날에 일어난 언양 3·1 만세운동이 소재다. 뮤지컬은 일본 경찰의 총탄에 순국한 손입분 김길천 열사 등 울산만세운동 최초 희생자가 등장하며, 만세운동을 주도한 언양 천도교 교인들의 치열한 독립정신을 표현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