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전주형 사회주택’을 공급하고 운영할 시행자를 내달 25, 26일 공개 모집한다.
전주형 사회주택 사업은 전주시와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 공동으로 출자해 건물을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한 뒤 주거 취약계층에게 시세의 80% 이하 임대료로 최대 20년까지 장기 임대하는 것이다.
공모는 민간에서 토지를 기부하면 전주시가 건물을 짓는 ‘건물임대부 사회주택’과 시가 토지 또는 건물을 매입하면 민간에서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진행한 뒤 공급하는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고 로드중
전주시는 접수된 제안서를 토대로 사업 수행 실적, 재정 건전성, 사업 수행 능력, 계획 적정성 등을 심사한 뒤 4월 중 최종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2017년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68채를 공급했다.
김은주 전주시 주거복지과장은 “저렴한 가격의 임대주택을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해 올해 10억 원을 편성했다”며 “주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