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6일은 전국이 포근할 전망이다. 1월19일만 해도 여의도 한강공원 강변에는 얼음이 얼어있었다. 2021.1.19/뉴스1 © News1
토요일인 6일은 전국이 다소 포근할 전망이다. 특히 남해안은 낮 기온이 1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부지방은 밤에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상된다. 전날보다 각각 4~7도, 2~4도 오른 기온이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0도 Δ인천 8도 Δ춘천 9도 Δ강릉 13도 Δ대전 12도 Δ대구 15도 Δ부산 14도 Δ전주 12도 Δ광주 14도 Δ제주 16도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3~9시에는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만들어진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 일부에는 눈이 날리겠다.
오후 6~12시에는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에 약한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서, 충북 북부의 예상 강수량은 1㎜ 내외다. 경기 남부에도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호남권은 오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파고는 최고 2.0m, 동해 먼바다는 최고 3.0m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