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靑차원 원전제공 검토 안해”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었던 정 후보자는 2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판문점 정상회담을 앞두고 또 그 이후 3차례 미국을 방문해 존 볼턴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한반도 신경제구상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자는 “정부 차원에서, 청와대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차원에서 북한에 대한 원전 제공 문제를 내부적으로 검토도 안 했다”며 “북한과 대화 과정에서 원전 문제를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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