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에서 불났다 30분만에 진화 방 안에 있던 2명 이송…CPR 받아 소방·경찰 정확한 화재원인 파악중
서울 강남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20대 남녀가 중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8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라 반지하 방에서 불이 났다가 약 32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방 안에 있던 20대 남성과 여성이 연기 흡입으로 중태에 빠져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이중 한 명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