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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가 대신 받은 화랑무공훈장
입력
|
2021-01-2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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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흑표부대는 6·25전쟁에 참전한 고(故) 김현구 병장의 화랑무공훈장을 고인의 손자인 이 부대 김동규 중사(진급 예정·왼쪽)에게 28일 전수했다. 고 김 병장은 1953년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적을 세워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급박한 전황에 훈장이 전수되지 못했다.
특전사 흑표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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