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일인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62포인트(0.29%) 오른 3만1020.14를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46포인트(0.67%) 오른 3824.3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87.32포인트(1.42%) 뛴 1만3384.50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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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이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에서 통과될 것이란 기대감이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날 영업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 주가는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현재 13.91% 폭등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