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미니스톱서 200ml 제품 판매 젊은 세대 ‘혼술족’ 겨냥 위스키 대중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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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크인터내셔널은 뉴트로 위스키 ‘패스포트’가 편의점 진출을 통해 가정용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패스포트 200ml 제품이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서 판매된다.
패스포트는 지난 1984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위스키다. 1994년 국내 판매 1위와 국내 위스키 점유율 49.3%를 기록한 바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편의점 판매 제품은 ‘혼술’ 트렌드를 반영해 소용량 제품으로 공급된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녹색 사각 디자인 병에 새로운 라벨이 적용됐다.
패스포트 관계자는 “가정용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접근성이 우수한 패스포트 200ml의 편의점 입점을 추진했다”며 “레트로를 넘어 뉴트로 문화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에게 패스포트가 대중적인 주류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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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