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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
바이든 당선인은 11일(현지 시간) 델라웨어주 자택 인근의 한 병원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했다. 지난달 21일 1차 접종을 마친 지 3주 만이다.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 후 21일 뒤에 2차 접종을 실시한다.
그는 “나의 최우선 순위는 가능한 빨리 국민들의 팔에 백신을 놓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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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민주당 하원 의원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미국 정부에 대한 반란을 선동한 혐의를 적용해 탄핵 소추안을 제출했다. 하원은 이번 탄핵안을 오는 13일 표결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은 작년 12월부터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등 코로나19 백신 2종을 접종 중이다. 바이든 당선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등이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백신을 접종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