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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나래(29·인천시청·204위)가 예선 1회전에서 율리아 그라버(25·오스트리아·227위)와 만난다.
9일(한국시간) 진행된 올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예선 대진 추첨 결과 한나래는 1회전에서 그라버와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오카무라 교카(일본·238위)-츠베타나 피롱코바(불가리아·136위)의 1회전 승자와 대결한다. 예선에서 3연승을 해야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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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는 2019년 116위까지 올랐고,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해 호주오픈 본선 1회전 진출이다.
한나래는 2019년 12월 호주오픈 아시아·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해 지난해 호주오픈 본선 무대를 밟은 바 있다.
올해 호주오픈 본선은 2월8일 호주 멜버른에서 막을 올린다. 예선은 여자부의 경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남자부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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