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다고 나딤 자하위 보건부 산하 백신 담당 차관이 밝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자하위 차관은 SKY TV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달 중순까지 취약층 1400만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지, 이달 말까지 매주 200만명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자하위 차관은 “이는 엄청난 노력이다”며 “이미 80세 이상의 시민 중 1/4이 1회분 주사를 맞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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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을 세계 최초로 출시해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백신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각 병원에 배치하기 시작했다.
영국에서는 지금까지 130만명 이상이 백신 예방접종을 받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