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새 대체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에스(가운데). (가제타 에스포르티바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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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대체 외국인 선수는 브라질 출신의 브루나 모라에스(21·192㎝)인 것으로 확인됐다.
브루나는 5일(한국시간) 브라질 매체인 ‘가제타 에스포르티바’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각오를 나타내며 흥국생명에 입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루나는 1999년생으로 192㎝에 70㎏의 체격을 갖췄다. 브라질 리그서 리우데자네이루를 연고지로 하는 플루미넨시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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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는 흥국생명서 활약하고 있는 ‘배구 여제’ 김연경(33)와 함께 뛰게 된 소회도 나타냈다.
브루나는 “김연경은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라면서 “최고의 선수와 함께 뛸 수 있는 꿈이 이뤄졌다. 많은 것을 그에게 배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지난달 루시아 프레스코(아르헨티나)의 부상 이탈로 새 외국인 선수를 구하고 있었다.
브루나는 비자 문제 등이 해결되면 곧바로 국내에 들어와 2주 자가 격리 등을 거쳐 팀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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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