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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이 사춘기 두 자녀와 깊은 갈등을 겪었음을 고백했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부모, 부부, 형제 관계 속에서 오해나 상처를 받아본 이들이 출연한다. 그들은 당시 힘들었던 심경과 나를 힘들게 했던 인연들과 마음 속의 앙금을 풀게 된 화해담에 대해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든 유년 시절을 보냈던 한 청년이 출연한다. 그는 어릴 때부터 부모의 보살핌 없이 형과 단둘이 생계를 유지해야 했다고 밝히자, 이를 듣던 MC 및 패널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하지만 성인이 된 후, 어머니에게 자신의 신장 하나를 선뜻 내놓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그가 이런 결정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모은다. 또한 첫사랑과 결혼을 했던 40대 여성이 출연해 꿈꿔왔던 것과는 너무 다른 현실에 결국 이혼 소송으로 인연을 마무리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현재는 헤어졌던 남편과 화해 후 재결합해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밝혀 과연 두 사람 사이에 그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둘도 없던 사이좋은 형제가 동업을 하다가 서로 원수가 될 뻔했던 사연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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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은 매회 같은 주제의 고민과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함께 나누고,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