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18점 앞섰지만 추격 허용 종료 직전 이종현 막고 진땀승 WKBL 김단비, 시즌 첫 트리플더블
‘고양산성’ 뚫고… 프로농구 KGC 변준형(가운데)이 16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방문경기에서 오리온 이종현(오른쪽)을 앞에 놓고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변준형은 11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고양=김민성 스포츠동아 기자 marineboy@donga.com
KGC는 1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방문경기에서 접전 끝에 오리온을 61-60으로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13승 7패가 된 KGC는 2위 KCC(12승 8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이날 이겼다면 선두가 될 수 있었던 오리온(12승 9패)은 3위로 내려앉았다.
팀 스틸 1위의 KGC는 14-14로 맞선 2쿼터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잇달아 득점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부상에서 회복해 팀의 연승을 이끌고 있는 주장 양희종이 수비와 속공을 주도했다. 분위기를 탄 KGC는 전반을 39-21로 마쳤다. KGC가 전반에만 8개의 스틸(총 13개)을 성공하는 동안 오리온은 12개의 실책(총 19개)을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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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김단비는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시즌 1호 트리플 더블(26득점, 15리바운드, 11어시스트)을 작성하며 77-66 승리를 이끌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