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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16일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두 사람은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및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미일 및 한미일 3국이 긴밀히 협력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최근 방한한 비건 대표는 이번 통화에서 한국 측과의 협의 내용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나코시 국장은 이달 2일 관방부 부(副)장관보로 자리를 옮긴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후임으로 아시아대양주 국장에 취임해, 비건 대표와 회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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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