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12.13/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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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으려면 남은 것은 자진사퇴 뿐”이라고 압박했다.
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과 앞에 겸허히 반성하고 국민을 더는 피곤하게 하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원은 윤 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의 징계 결정과 관련해 “참 부끄러운 일”이라며 “검찰의 총수로서 공직자로서 판사를 뒷조사하고, 사건을 방해하고, 정치적 중립성의 의무를 외면한 사실이 인정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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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원은 윤 총장에게 “검찰총장이라는 자리에서 정치하지 말고 나와서 본인의 뜻을 이루시라”고 꼬집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