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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 지수가 장 중 반등에 성공하며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731.45)보다 13.99포인트(0.51%) 오른 2745.44에 마감하며 이달 들어 연달아 최고가 마감을 이어갔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2731.45)보다 6.66포인트(0.24%) 오른 2738.11에 출발한 뒤 개장 직후 1분여만인 오전 9시1분께 2754선까지 오르며 장 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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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를 중심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세가 약해지면서 상승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은 1조6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862억원, 기관투자자는 885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의약품(5.14%)이다. 이 밖에도 전기전자(1.56%), 비금속광물(1.39%), 제조업(1.11%)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증권, 기계, 은행, 보험, 운송장비, 의료정밀, 화학, 전기가스업은 1%대로 내렸다.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1807억원)로 잠정집계됐다. 외국인투자자는 셀트리온(878억원)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반면, 개인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805억원)이며, 외국인은 삼성전자우(164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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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