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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서부 히로시마(廣島)현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NHK 등이 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히로시마현 미하라(三原)시 소재 양계장이 키우는 닭에서 AI 바이러스를 검출했다.
이에 히로시마현은 해당 양계장과 그 주변에서 사육하는 닭 13만4000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가는 한편 일대를 통행하는 차량을 소독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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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1시부터 히로시마현은 자위대의 지원을 받아 860명을 동원, 양계장 일원의 닭을 살처분하기 시작했으며 땅속 매몰 등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양계장에서 반경 3km 이내에는 닭과 달걀의 이동을, 반경 10km 이내에선 지역 외 출하를 모두 금지했다. 역내에는 모두 13개의 양계장이 있다고 한다.
히로시마현은 양계장 13곳에 출입하는 관계 차량을 대상으로 주변 7개소에서 소독을 하고 양계장 등의 추가 이상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규슈 미야자키(宮崎)현 휴가(日向)시에 있는 양계장에서 AI가 생겨 닭 4만 마리를 도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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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