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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대학원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동선에 있던 건물 1개동이 임시 폐쇄됐다. 해당 대학원생이 다녀간 이후 이 건물에서는 서강대 논술시험도 치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서강대에 따르면 대학원생 1명이 전날인 5일 코로나19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원생은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리치과학관(R관)에 출입했는데 5일 서강대 자연계열 학부의 논술시험이 이 건물에서도 진행됐다.
서강대는 리치과학관을 오는 8일 오전 7시까지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학원생은 리치과학관 방문 당시 연구실에만 있어 논술시험이 진행되는 강의실에는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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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1월17일 서강대에서 대면 강의에 출석했던 학생 1명이 같은 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같은 수업에 참석한 학생과 교수 등 43명이 격리되고 모든 학부와 대학원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