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사전녹화 등을 통해 타종영상 온라인 송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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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31일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를 67년 만에 온라인으로 처음 개최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 연례행사가 오프라인으로 열리지 않는 것은 1953년 시작된 후 67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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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겨울에는 31일 자정에 맞춰 시민들이 타종을 볼 수 있도록 사전녹화 촬영 영상을 유튜브 등을 통해 송출한다.
시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타종행사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 중”이라며 “다만 아직 언제 어떤 방식으로 송출할 지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