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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서 PC방 집단감염 10명 확진…“동시간대 이용자 검사”

입력 | 2020-12-02 23:51:00

보건당국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 News1


중랑구에서 면목본동 소재 PC day PC방(겸재로 166, 2층)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이와 관련 이날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는 확진자와 동시간대에 해당 PC방을 이용한 주민에게 검사 받을 것을 촉구했다.

2일 중랑구가 감염 우려가 높은 14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6시 기준 10명이 확진됐고 10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3명은 아직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헬스장 집단감염과 관련한 관내 282번 확진자가 해당 PC방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동시간대 이용자인 관내 299번이 지난달 30일에, 관내 307번이 지난 1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는 “지난 29일~이날까지 해당 PC방을 이용한 주민께서는 중랑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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