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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9)이 고향인 인천 동구에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
최지만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향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최지만은 서흥초-동산중-동산고를 졸업하는 등 어린 시절 인천에서 자라며 메이저리거의 꿈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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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올해 힘들면서도 의미 있는 시즌을 보냈다.
최지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60경기 단축 시즌을 치렀다. 감염 확산 속에서 시즌을 무사히 마쳤고, 커리어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 등 최고의 1년을 보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