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매번 중국을 두둔하며 ‘친중 논란’에 휩싸였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 기원을 정치화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각 국은 코로나19 기원을 정치화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 원인을 알 필요가 있다”면서도 이를 정치화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숨기는 것이 없다. 코로나19 기원을 알고 싶은 것이 전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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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