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론 클레인(59)을 지명하려 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레인은 바이든 당선인과 30여년간 동고동락했던 인물로, 1989년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부터 델라웨어주 연방상원의원이던 바이든 당선인과 함께 일했다.
그는 바이든 당선인이 부통령으로 있던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부통령 비서실장을 2년간 지냈으며, 이번 대선에서도 바이든 선거캠프 일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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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