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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내 자리서 최선 다하기”…정형돈 아내, 위로·응원에 고마움 전해

입력 | 2020-11-06 16:48:00

사진=한유라 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방송인 정형돈(42)의 아내인 방송작가 한유라 씨(38)는 6일 남편이 불안장애로 방송을 쉬는 것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한 씨는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모든 일 놓치 않고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한 씨는 “위로의 디엠, 톡들 그리고 묻고 싶어도 묵묵히 기다려주는 지인들까지. 마음 다 알아요. 다 고마워요”라고 했다.

사진=한유라 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정형돈 측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당분간 방송활동을 멈춘다고 알렸다.

정형돈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은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며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음을 알려 드린다”고 했다. 정형돈은 2016년 불안장애를 이유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바 있다.

소속사는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형돈은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정형돈 아내 인스타그램 스토리 글
모든 일 놓치 않고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 위로의 디엠, 톡들 그리고 묻고 싶어도 묵묵히 기다려주는 지인들까지. 마음 다 알아요. 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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