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대풍
김성철 대표
특히 폭염 시 낙농농가 우유생산량이 10∼20% 정도 상승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2021년 전라남도에서 한우를 비롯한 낙농, 오리, 양계, 양돈 농가에 폭염대비 보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2019년 창업한 NH대풍이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실적을 보여주는 비결에는 우선 농가에 꼭 필요하며, 농가 요구에 맞춰 차열제를 드론으로 살포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한 노력 덕분이다. 다양한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9년 드론을 이용한 차열제, 차광제 살포서비스 ISO인증을 획득하였다. 차열제를 포함해 시공비용이 평당 2800원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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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열제가 나오기 전에는 스프링클러, 안개분사기 등을 이용하여 폭염 시 축사내부 온도를 낮추었다. 그러나 스프링클러나 안개분사기는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오히려 가축의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이러한 가운데 NH대풍에서 드론을 활용한 차열제가 농가와 축사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것이다. 차열제는 폭염 시 축사 지붕 온도를 10∼15도까지, 축사 실내 온도는 3∼5도까지 낮춰준다. 쾌적한 환경으로 가축들의 섭이량이 증가하여, 증체 효과 즉 가축들의 몸무게가 늘고 보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NH대풍은 친환경적이고 차열 효과가 높은 최신 차열제 제품을 공급하며 이를 드론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살포한다. NH대풍의 차열제는 가시광선은 투과시키고 자외선과 적외선은 차단시킨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