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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 안 잘래요[고양이 눈]

입력 | 2020-10-27 03:00:00


연못가에서 올가을 마지막 햇볕을 즐기던 개구리가 통통 뛰어놀다가 그만 아이 손으로 쏙. 물속에 놓아주니 ‘퐁당’ 소리를 내며 도망갔대요. 코∼ 잘 자고 내년 봄에 만나자!

―경기 오산시 물향기수목원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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