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킨텍스서 400개 기업 참여… 바이어들과 화상으로 수출 상담
경기도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 ‘2020 지페어코리아(G-FAIR KOREA)’를 21∼2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지페어코리아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주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대면 방식으로 열렸던 행사를 올해는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이번 수출구매상담회에는 400개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450명이 화상으로 참여한다. 도는 킨텍스 2전시장 6홀에 75개 부스를 마련했다. 50개 부스에서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 중소기업들이 사전에 약속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등 해외 바이어와 화상으로 구매 상담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 나머지 25개 부스에서는 롯데마트, SSG닷컴 등 국내 바이어와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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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