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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모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에 지원하면서 주요 항목을 채워넣지 않은 지원서를 내고도 임명됐다는 지적이 15일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전 행정관은 지난 2018년 5월 농어촌 분야의 직무관련성을 평가하는 지원서상 항목 5개를 빈칸으로 둔 지원서를 제출했다.
이 전 행정관은 2019년 10월 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직을 사임한 뒤 청와대에서 행정관직을 시작했고 이후 옵티머스 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되기 시작한 지난 6월 청와대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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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행정관이 공란으로 둔 항목은 Δ관련분야 논문 발표 Δ연구 및 과제수행 주요업적 Δ관련분야 국가발전 기여 업적 Δ기타 업적 및 활동사항 Δ포상실적 5개 항목이다. 이밖에 인적사항과 경력사항 및 자기소개서와 직무수행계획서는 모두 기재했다.
이 전 행정관은 옵티머스 이사 윤모 변호사의 부인이다. 윤 변호사는 옵티머스 사건의 핵심 인물로 구속 기소됐다. 이 전 행정관은 오는 23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여는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