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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요양병원 52명 확진”…방역당국 비상

입력 | 2020-10-14 08:59:00

사진|뉴스1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직원, 환자 등 50여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부산 북구에 있는 해뜨락요양병원 간호조무사 A 씨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병원 직원과 입원환자 262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52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52명 중 직원은 9명이며, 입원환자는 43명이다.

요양병원은 동일 집단 격리(코호트 격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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