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김상호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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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내야수 김상호(31) 등 9명의 선수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
구단은 내야수 김상호·김대륙, 외야수 차혜성, 포수 조현수·이찬우, 투수 신동훈· 김현종·설재민·장국헌 등 총 9명의 선수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2012 7라운드 64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김상호는 지난 2018년 5월에 뇌종양에 걸린 사실이 알려졌다. 수술 후 재활에 매진한 김상호는 올 초 그라운드에 복귀했고, 2군 퓨처스리그에서 34경기에 나와 타율 0.159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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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롯데서 방출된 9명은 1주일 내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날 경우, 입단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서울=뉴스1)